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시카와 릴리 (문단 편집) === [[좀비 랜드 사가|1기]] === 1화 <굿모닝 사가>는 초반 의식이 없는 상태로 데스메탈 라이브하우스 <게일스>에서 멤버들과 목꺾기 헤드 뱅잉을 선보였다. C파트에서 자아를 되찾고, 타에를 보고 놀랐는지 심장을 연신 쿵쾅대며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2화 <아이러브 힙합 사가>에서는 <범고래 문 만남 이벤트>를 대비해 안무를 연습하는 사쿠라에게 아랑곳하지 않고 중기 잡지를 보며 시간을 때웠고, 공연 당일 초반에도 딱히 협조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연신 찡그린 표정의 사키, 아이, 준코와 달리 시종일관 싱글벙글 웃고 있기는 했다.] 타에의 머리 때문에 일어난 난동에도 당황하지 않고 다투던 사쿠라와 사키가 랩 배틀을 벌이자, 타에의 머리를 뺐다 꽂았다 하며 추임새를 넣어주고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는 활약을 했다. 3화 에서는 그룹명과 리더를 정하자며 멤버들에게 제안하고, 이리저리 이야기를 나누며 모두와 조금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 시점까지도 비협조적이던 아이, 준코는 제외] 아침 미팅 시간에 게릴라 라이브를 공연하라는 코타로의 지시에 계속해서 비협조적인 아이, 준코[* 그룹명을 프랑슈슈로 정하자 도와주긴 했지만 안무가 꼬여서 릴리가 넘어지는 실수가 일어나자 돌연 연습실을 나가버렸다. 성인 여성 기준의 안무 루트인데 팔다리가 짧은 릴리의 동선을 따로 생각해 주지 않은 결과.]를 두고 나머지 멤버들과 공연을 준비했지만 역부족이었고, 위기의 순간 개심한 아이, 준코 덕분에 공연을 잘 마무리했다. 공연이 끝나고 불시 검문에 나선 경찰관 A에게 달려드는 사키를 유우기리와 함께 제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4화 <워밍. 데드 SAGA>에서는 우레시노 온천에 가서 <히사나카 제약>에 공연을 보여주고 장기 계약을 노려본다는 코타로의 의견에 난데없이 정신줄을 놓고 있었고, 우레시노에 도착해서는 바로 연습하자는 사쿠라와 달리 관광 좀 하자는 사키의 의견에 찬성했다. 덕분에 모두와 더 가까워졌고,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지만 사쿠라, 사키, 준코가 초대형 사고를 쳐버리는 바람에 소득은 없었다.[* 릴리를 비롯한 다른 멤버들은 소란에 무슨 일인가 싶어서 나왔다가 제약 회사 관계자와 쌩얼 상태로 마주쳐서 계약 파토에 한몫했다.] 5화 <그대의 마음에 나이스 버드 SAGA>에서는 <드라이브 인 닭>의 광고를 찍게 되자, 멤버들과 의상을 입어보고 유우기리와 서로 귀엽다는 칭찬을 주고받는다. 광고 촬영 전 가게 사장이 대접한 요리를 먹을 때에는 평소 보여주던 귀여운 이미지처럼 복스럽게 잘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밖에 프랑슈슈의 공식 응원 티셔츠를 보고 구린 디자인이 충격적이었는지 독설을 연신 내뱉었다.[* 함께 바라보던 사쿠라의 표정도 가관이었다.] B파트 <가타림픽> 출전 편은 자전거를 타는 경기는 진즉에 탈락, 줄을 잡고 뛰어내리는 <가타잔> 경기는 몸에 줄을 둘둘 말더니 투포환처럼 날아가다 바닥에 '''머리부터''' 처박혔다. 좌우 눈알이 따로 돌아갈 정도의 엄청난 충격으로 그나마 결과는 멤버들 중 양호. 6화 <왜냐하면 센티멘털 SAGA>는 멤버들과 함께 PC로 여러 가지 정보를 찾아보는 중 유우기리와 만담을 하며, 코타로의 구린 미적 감각을 통렬하게 비판했다. 극 중반 체키회 도중 벌어진 준코와 아이의, 아이돌 활동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로 갈등이 생기자 준코가 상심하고 뛰쳐나가는 일이 생긴다. 싸움을 중재하러 사키, 유우기리와 함께 베란다에 있는 아이를 찾아가지만, 아이는 되려 친한 척해서는 아이돌 활동을 해나갈 수 없다며 릴리를 울리곤 뛰쳐나가 버린다.[* 준코와 하루빨리 화해하기를 바란 릴리가 다소 조급하게 사과를 제안하긴 했지만, 아이 본인으로서는 여러 사건(사가 록 페스티벌, 아이언 프릴 등)을 겪으며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었기에 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인 것이다.] 7화 <하지만, 좀비멘탈 SAGA>에서는 준코를 걱정하는 의사를 내비치고, 유우기리에게 가끔은 어른스럽다는 칭찬을 듣는다. 공연장 출발 전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코타로의 격려로 다시 합류한 준코를 반긴다. 모두 함께 <사가 록 페스티벌>에 출전하지만 갑자기 굳어진 날씨에 아이의 PTSD가 발현하더니, 트라우마를 이겨내지 못하고 주저앉는다. 아이가 절망하고 있던 때에 준코의 기적적인 재치와 도움으로 다시 일어나고, 모두 함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다. 여담으로 공연 전 대기실에서 많이 긴장했는지 심장이 의상 밖으로 튀어나와 쿵쾅거리다 사쿠라가 알려줘서 공연장 직원에게 들키기 직전 쑤셔넣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8화 은 체키화가 열리며 시작했는데, 평소와 다르게 릴리의 팬 대기열에 거구의 남성이 들어오더니 돌연 릴리에게 손을 댄다. 이에 분노한 사키의 날라차기에 괴한은 제압되고, 상황이 진정되나 싶더니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진다. 그 남성은 '''릴리의 아버지 고우 타케오(豪 剛雄)''' 였고, 세간에 본명을 숨긴 채 <프랑슈슈 6호>로 활동하는 릴리가 '''10년 전에 죽은 자식과 똑같이 생겨서''' 넋을 놓고 어깨에 손을 올렸던 것이다. 숙소에서 사쿠라에게 실토하길 사실 릴리는 '''남자'''아이로 태어났으며 '''고우 마사오(豪 正雄)'''라는 본명이 있었다.[* 남성적인 이름(한자로 호걸 호, 바를 정, 수컷 웅)이다. 4화에서 온천이라는 말에 정신줄을 놓고 있었던 것도 생물학적으로 남자라는 걸 들킬까 봐 걱정한 것.] 사쿠라는 부모 자식 간이라기에는 너무 안 닮았다며 의문을 표하는데, 릴리는 엄마 쪽을 닮았다고 언급하면서 자신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릴리의 어머니는 오래전에 사망하여[* 집의 제단에 릴리의 엄마의 영정 사진이 올라가 있고, 지금은 옆에 릴리의 영정 사진도 함께 놓여있다.] 릴리는 편부 가정에서 자라왔으며, TV를 좋아하는 아버지를 위해서 아역 배우가 되기로 결심하고 크게 성공한다. 아버지 또한 릴리의 성공에 일을 그만두고 릴리의 매니저 일을 시작하지만, 힘든 일정을 소화하면서 피로에 쌓여 [[다크서클]]이 진하게 끼이는 지경까지 오게 되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릴리가 성공하는 것에만 몰두하였고, 그로 인해 사이가 조금씩 틀어지게 된다. 계속 귀여운 모습으로 있고 싶었던 릴리에게 있어서 2차 성징으로 생긴 다리털은 정신적으로 큰 충격이었다. 촬영 일정에도 참가하려 하지 않고 방에 틀어 박혀있는 릴리에게 타케오는 촬영 준비를 닦달하지만 릴리는 진정한 자신을 봐 주지 않는다며 화를 내고 거부한다. 그러다 거울에서 자신의 얼굴에 수염이 난 것을 알게 되었고, 그대로 정신적 쇼크를 받아서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만다. 실질적으로는 [[과로사]]에 가까우며, 극에 달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와 피로 때문에 매우 위태로운 상태에서 수염이 결정타를 날린 것이다. 이에 멤버들은 각자 놀란 반응을 보였지만, 그래도 릴리를 동료로서 아끼기로 한다. 이윽고 다음 체키회, 릴리의 아버지는 다시 찾아와 지난 행사 때의 소동을 사과하고, 릴리와의 짧은 담소[* 실수로 자기 아버지의 옷 사이즈를 당연히 알고 있다는 투로 말하기도 했다. 나중에 자기 아버지를 위한 라이브를 열었을 때는 아버지가 오자 무의식적으로 파피라 불러버리기도.]를 나누지만 '''다시는 찾아오지 않겠다''' 말하고 떠난다. 아직 어려서 부모가 그리웠던 릴리에게는 아빠를 다시 보고 싶은 마음에 사쿠라의 품속에서 울음을 터트리고, 다음 날 멤버들은 릴리를 위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인 특별 공연을 기획한다. 공연 당일 릴리의 아버지는 뒤늦게 참석하고, 이를 확인한 멤버들은 릴리가 아빠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은 신곡 를 공연한다. 시간이 흐른 뒤인 C파트에서 릴리의 아버지는 트라우마를 이겨낸 듯 TV 광고에 나온 프랑슈슈 6호, '''호시카와 릴리'''를 보며 미소 짓는다. 9화 <한번 죽은 이 목숨 무슨 인과 때문인지 되살아나 노래하고 춤추는 게 숙명이라면 친구를 향한 마음 가슴에 담아 관철해 나갈 뿐 내 SAGA>에서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에 참여하고 약수터에서 사쿠라, 타에와 물을 마시다 갑자기 나타난 폭주족에게 시비가 붙고, 이어서 데리러 온 사키 덕분에 위기를 벗어난다.[* 그 와중에 폭주족들의 바이크가 구리다며 한 소리 하고, 폭주족들이 초등학생이라고 무시하자 볼을 빵빵하게 부풀리고 화를 내기도 했다.] 자동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던 중 오징어를 혼자 다 먹은 타에와 투닥거리느라 아이와 코타로에게 한 소리 듣기도 한다. 10화 에서는 <알피노> 콘서트장에서 공연한다는 코타로의 말에 너무 들떠버린 사쿠라 때문에, 코타로의 특단으로 '''한겨울에 모두 함께 산에 올라 자신이 지시할 때까지 머무르기'''라는 미션을 받고, 산에 올라 모두 함께 생활할 때는 땔감을 챙겨서 불을 피운다.[* 무작정 땔감을 쏟아내는 사키에게 '''걸스카우트'''에서 배웠다며 딴지를 걸기도.] 11화 <세계에 단 하나뿐인 SAGA>에서는 생전의 기억은 돌아왔으나 프랑슈슈로 활동하던 시절의 기억은 까먹은 것도 모자라 심각하게 부정적으로 바뀐 사쿠라가 아이돌 활동도 거부하고 방에 틀어박히자 다른 멤버들처럼 설득에 나서는데, 하필이면 사쿠라가 극한의 부정적인 상태라 되레 상처만 받고 베게에 파묻혀 울기도 했다. 그 밖에도 온갖 치장을 걸치고 사쿠라 설득에 나서는 유우기리를 바라보거나, 술 한잔 걸치고 들어오던 코타로를 놀래키는 소소한 개그를 보였다. 여담으로 초반부 사쿠라에게 [[고환|그곳]]을 [[내가 고자라니|밟히는 수난]]을 당하기도 했다. 12화 <굿모닝 어게인 SAGA>에서는 소동을 일으켜 사쿠라를 억지로 데려온 타에 덕에 연습실에서 멤버들과 함께 사쿠라를 설득한다. 하지만 끝까지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며 멤버들의 격려조차 조롱하는 듯한 그녀의 태도에 유우기리의 분노의 싸대기가 작렬하고, 평소와는 달리 진중한 말투로 사쿠라를 설득한다. 유우기리의 진심이 담긴 말에 이어 다른 릴리도 사쿠라를 위로하며 설득했고, 드디어 마음이 움직였는지 사쿠라는 멤버들과 알피노 라이브를 준비한다. 다음 날 진행된 공연 도중 폭설로 무대가 무너지고 바닥이 내려앉자 아이와 준코가 릴리를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지기도 하는 등 공연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지만, 라이브를 함께 성공시키려 분투하는 동료들과 타츠미의 격려, 여태까지 만나온 팬들의 응원 덕분에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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